1일차
쿤밍에서 팡청강까지는 고속철로 5시간 정도 걸린다.
역에서 렌트카 픽업하고 호텔 도착
정말 오랜만에 먹는 싱싱한 해산물
내륙 고산지대에 살다 보니 바다 한번 보기가 너무 힘들다.
태어나고 자란 곳이 바다라 가끔 너무 보고 싶은데
오랜만에 파도소리, 바다냄새 너무 좋다.
작년에 3년 만에 바다를 보러 베이하이 갔다가 코로나 확진자 나와서 티켓이랑 호텔비 버리고 하루 만에 기차로 도망치듯 나왔는데 올해는 제발 아무 일 없길 ㅎㅎ
2일차
원래 여행하면 우린 일찍 잘 안 일어나는데
이번 여행은 왠지 설레여서 인지 아침에 일어나서 로컬식당에 밥 먹으로 왔다.
도로 옆 어죽 맛집인데 줄이 장난아니다 30분 넘게 기다려서 먹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커피 한잔~
나도 바다에서 자라서 바다를 좋아하지만
페이도 내륙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바다를 엄청 좋아한다.
2014.05.14 러시아 바이칼
2023.01.04 중국 팡청강
렌트한 회사 직원이 추천해준 팡청강 시내에 음식점 많은 곳인데 막상 가보니 먹을게 없어서 현지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강변에 있는 야시장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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